전국적으로 초여름 수준의 기온이 관측된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예보되었으며, 남부 지방은 밤부터 흐려진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서는 파고가 1.5m까지 일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월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에 해당하는 높은 기온 분포가 나타난다. 중부 지방은 하루 종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남부 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어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4도 사이를 기록하며 비교적 선선하게 시작한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7도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일부 남부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는 현상이 관측된다. 이러한 급격한 기온 변화는 신체 적응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초여름 기온 패턴과 광범위한 일교차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 5도, 충남 북부 지역이 5mm 안팎으로 많지 않다. 강원 내륙 및 산지에는 5mm에서 10mm의 비가 예보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상세 기상을 살펴보면, 서울, 인천, 수원, 춘천 등 중부 지방은 오전 구름 많음 또는 흐림 상태에서 오후에는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릴 확률이 60%에 달한다. 반면 강릉은 오전 맑음에서 오후 흐림으로 전환되겠으나 강수 확률은 30%로 낮다. 청주, 대전, 세종은 구름 많음에서 흐림으로 바뀌지만, 강수 확률은 20~30% 수준이다.
▲ 중부 지역 강수 예보 및 지역별 상세 기상
남부 지방의 경우 전주와 광주는 구름 많음 상태를 유지하며 강수 확률은 20%로 낮은 편이다. 대구와 부산은 오전 맑음에서 오후 구름 많음으로 전환되며, 울산은 하루 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다. 이들 지역의 강수 확률은 10~20% 내외로 매우 낮아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는 오전 맑음에서 오후 흐림으로 바뀌며 강수 확률 30%가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의 물결이 0.5m에서 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그러나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m에서 1.5m, 서해와 남해는 0.5m에서 1.0m로 예보되어 있다. 특히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다소 높게 일 수 있으므로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 외출 시에는 얇은 겉옷을 준비하여 체온 변화에 대비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권장된다.
▲ 해상 활동 안전 주의보 및 건강 관리 당부
이번 초여름 기온과 국지성 강수 예보는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인다. 남부 내륙의 높은 일교차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노약자와 어린이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중부 지역의 밤 시간대 비 소식은 퇴근길 교통 혼잡이나 야간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하며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해상 활동 계획이 있는 경우에도 기상 특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기온 속에 일부 지역의 강수와 큰 일교차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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