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3억원 규모의 기금 운용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강원 속초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전개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한 5월 한 달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시에 속초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 나눔 기금을 본격적으로 운용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속초시립박물관
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가족의 달, 모두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개최한다. 이 마켓은 속초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판매를 통해 속초의 고유한 매력을 알리는 장으로 기능한다.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대규모 가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서는 속초시립풍물단의 키다리 풍물 퍼레이드와 상모 판굿이 흥을 돋우며, 저글링·마임 공연, 속초도문농요 인형극, 모래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은 5월 매주 일요일 관람객을 위한 '일요 작은 콘서트'를 운영하여 가정의 달 분위기를 한층 더할 방침이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황금연휴 기간 특별 문화 행사 개최
한편, 속초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 나눔 기금' 운용을 추진한다.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 나눔 운동은 시가 지난 2016년부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조성한 지역 연계 기금으로, 2023년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가 공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기금 운용 사업은 다음 달부터 2027년 4월까지 총 3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금은 생계·의료·주거 등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지원사업, 사회복지기관·단체 공모사업, 복지 아카데미·캠페인 등 시민 복지 계몽사업, 그리고 겨울철 취약계층 김장 김치 지원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될 예정이다.
▲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3억원 규모 기금 운용
특히 올해 사회복지기관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내 고립과 단절 문제 해소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외로움'을 주요 주제로 28개 사회복지기관이 선정되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정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세심하게 전달되도록 기금 운용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체감 복지 도시 속초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문화 및 복지 사업의 확장은 속초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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