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삼남읍과 범서읍 일대 취약 축사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재해 대응 시설 보완 및 관리 요령 안내에 중점을 두었다. 울주군은 사전 대비를 통해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울산 울주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을 마쳤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여름철 축산재해 사전 대응 방침에 따른 것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강도가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피해는 가축의 생명과 직결되며 농가 소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사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여름철 축산 재해
울주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삼남읍 일대 4곳과 범서읍 망성리 등 주위 일대 4곳을 포함한 총 8곳의 축사를 선정했다. 점검 대상은 저지대, 산악지역, 10년 이상 노후 축사 등 재해 취약성이 높은 농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대 보수 여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그리고 폭염 대비 시설 설치 현황 등 여름철 재해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사항들이었다. 축대 보수는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로 인한 축사 붕괴를 막는 데 필수적이며, 배수로 정비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여 가축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폭염 대비 시설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폐사를 방지하여 생산성 저하를 막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축사 시설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부 축사에서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은 점이 발견되었고, 울주군은 현장에서 즉시 구비하도록 안내하며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는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가 스스로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볼 수 있다. 아울주군은 점검 과정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과 호우 대비 축사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당부하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선제적 대응 체계
울주군의 재해 예방 노력은 축산농가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노동완 부군수는 지난 2026년 4월 10일 여름철 홍수기를 앞두고 주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6곳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재난 대응 계획을 집중 점검한 바 있다. 또한, 2026년 2월 10일에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에 대한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며 재해 위험 개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군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복안천 재해 복구에 365억 원을 투입하고 만성 침수 피해지역에 500억 원을 들여 예방 정비를 추진하는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민안전보험에 온열·한랭 질환을 추가하고 보험금을 증액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울주군이 '인명·재산피해 제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취약 농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해 취약 요소를 관리하고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현장 점검 8개소
향후 울주군은 축산농가를 포함한 모든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양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 재난 관리 기술을 도입하고, 지역 주민 및 농업인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울주군이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울주군은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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