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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임태희, 재선 공식 선언...대입개혁·교사 보호 강화 공약 제시

김영 기자
경기교육감 임태희, 재선 공식 선언...대입개혁·교사 보호 강화 공약 제시
©연합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학생 미래 중심 교육, 교육 탈정치화, 대입개혁 완수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교사 보호 대책 강화 및 AI 교육 혁신 추진 공약도 발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늘 도교육청 광교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출마가 학생들의 미래에 교육의 중점을 두기 위함과 동시에 교육의 정치적 개입을 차단하는 탈정치화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시작한 대입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감으로서의 연속성을 피력했다.

▲ 재선 출마 배경과 주요 목표

임 교육감은 재선 출마의 변으로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교육의 중심을 오직 학생들의 미래에 두겠다는 의지다. 둘째, 교육을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분리하여 순수한 교육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는 탈정치화를 이룩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대입 개혁의 완성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목표들은 경기도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대입 개혁의 구체적인 방향성 역시 임 교육감의 주요 공약에 포함된다. 그는 정치적 접근을 지양하고 앞으로도 정치와 거리를 둘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육 현장의 독립성을 약속했다. 대입 개혁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대안들을 준비해왔으며, 생활기록부 개편과 서·논술형 평가 도입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학생 평가 방식의 변화와 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대입 개혁 및 교사 보호 강화 정책

현장 교사들을 위한 보호 대책 강화 또한 임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교육활동 침해 사례 발생 시 문제를 일으킨 학생과 교사를 즉시 분리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또한, 현재 최대 900만 원으로 제한된 교사 치료비를 교사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보호 방안 마련은 교육 현장의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임 교육감은 자신의 임기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인공지능(AI) 기술의 교육 현장 도입을 꼽았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과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도입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은 경기도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 AI 교육 성과와 향후 직무 대행

임 교육감은 오는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교육감 직무가 정지되며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는 선거 기간 동안 교육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의 직무 대행 기간 동안 경기도 교육청은 주요 정책 추진과 현안 대응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임 교육감의 재선 도전은 경기도 교육의 미래 방향과 정책 변화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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