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봉제의복 제조업체 기도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사 네오사피엔스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받았다. 두 기업은 각기 다른 사업 영역에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기도산업은 3천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네오사피엔스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주력으로 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봉제의복 제조업체 기도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네오사피엔스 등 두 기업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접수하였다. 이들 기업의 상장 추진은 코스닥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견고한 사업 기반을 다져온 두 기업은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려는 목표를 가진다.
기도산업은 아웃도어 및 모터사이클 웨어를 주요 제품으로 하는 봉제의복 제조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3,465억 5,100만 원의 매출과 321억 9천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이러한 재무 성과는 전통 제조업 분야에서 기도산업이 확보한 시장 지위와 사업 역량을 보여준다. 견고한 매출과 이익 구조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미래에셋증권이 기도산업의 상장 주관사를 맡아 코스닥 입성을 지원한다.
▲ 기도산업
봉제의복 산업은 패션 트렌드와 소비 심리에 민감하지만, 아웃도어와 모터사이클 웨어 등 특정 기능성 의류 시장은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기도산업은 이러한 틈새시장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들의 제품 라인업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하여 소비자들의 특정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사업 모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며, 상장 후에도 안정적인 기업 가치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사피엔스는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타입캐스트(Typecast)를 주력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106억 4,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6억 7,5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생성형 AI 시장은 현재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네오사피엔스는 이 분야에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 견조한 실적 기반 코스닥 도전
타입캐스트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성 및 영상 콘텐츠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최근 급부상하는 AI 기술 트렌드와 맞물려 높은 주목도를 받는다. 비록 현재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혁신적인 기술 기업의 경우 시장 초기에는 연구 개발 및 마케팅 투자로 인해 손실을 감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네오사피엔스의 상장 추진은 이러한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다. 대신증권이 네오사피엔스의 상장 주관을 담당하여 코스닥 진입을 돕는다.
두 기업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은 국내 증시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술 기업과 전통 제조업 기반 기업이 공존하는 코스닥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도산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네오사피엔스는 미래 성장 동력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의 상장 추진은 코스닥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혁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여 전체적인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네오사피엔스
코스닥 시장은 첨단 기술 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상장하는 주요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두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은 이러한 코스닥 시장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기도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모델과 네오사피엔스의 혁신적인 AI 기술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향후 한국거래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들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할 경우,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들 기업의 상장 절차 진행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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