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의 무인 공중급유기 MQ-25A 스팅레이가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이 무인기는 일리노이주 상공을 2시간 동안 비행하며 기본 제어 및 엔진 성능을 검증했다. 이번 성공은 항모전단 함재기 작전 반경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미 해군은 총 76대의 MQ-25A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미 해군의 차세대 무인 공중급유기 MQ-25A '스팅레이'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해군 항공모함 전단의 작전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무인급유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MQ-25A는 일리노이주 마스쿠타의 미드아메리카 공항에서 이륙하여 2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비행을 수행했다. 보잉과 미 해군 항공사 조종사들은 무인 함재기 임무통제시스템(UACS) 지상 관제소에서 MQ-25A의 비행을 정밀하게 조종했다. 이 시험 비행은 무인급유기의 기본 비행 제어, 엔진 성능, 그리고 조종 특성을 면밀히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무인 공중급유기 MQ-25A
보잉은 MQ-25A가 UACS 지상 관제소의 명령을 수신하여 자율적으로 활주, 이륙, 비행, 그리고 착륙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 해군 또한 엑스(X) 계정을 통해 MQ-25A 스팅레이의 첫 비행 성공이 "미래 항공모함 비행단의 발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하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비행 성공은 지난 1월 말 진행되었던 초도기의 첫 저속 지상활주(택시) 시험 성공에 이은 중요한 진전이다. 이로써 MQ-25A는 개발 단계의 핵심적인 이정표를 달성하며 실전 배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 첫 비행 성공
MQ-25A 스팅레이는 미 해군 최초의 항모 기반 무인 공중급유기로, 항공모함 전단 함재기들의 작전 반경을 확장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최대 1만5천 파운드의 연료를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현재 유인 전투기가 수행하고 있는 급유 임무를 대체함으로써 전투기들의 전투 임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해군은 최종적으로 총 76대의 MQ-25A 스팅레이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항공모함 전단의 작전 지속성과 타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핵심적인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무인급유기의 도입은 유인 항공기의 위험 부담을 줄이고, 장시간 임무 수행이 가능하여 미래 해군 작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다. 또한, 무인 시스템의 확장은 유지보수 및 운용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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