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정책에 동참, 기업 참여 독려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국 2천여 개 문화시설 혜택을 활용하여 기업 구성원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문화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한다.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회관에서도 점심시간 수요 무대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한정되던 시행을 4월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 활동을 일상에 더욱 밀접하게 통합하려는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전국적으로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등 2천여 개에 달하는 공공 문화시설이 이 정책에 참여하며, 관람료 할인, 무료 관람, 연장 개방 등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는 국민의 문화생활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발맞춰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한 달간 '우리회사 문날 자랑대회'를 개최하여 기업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행한 배려 이벤트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기업 내부에서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 '문화가 있는 날' 매주 확대 전환 배경
'우리회사 문날 자랑대회'는 대한상의 소통 플랫폼인 '소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를 인증하는 후기, 사진 또는 숏폼 영상 등을 제출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제출된 콘텐츠를 심사하여 다양한 경품을 증정함으로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은 기업들이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직원들의 문화적 만족도 향상은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기업 전반의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의 참여 독려 캠페인과 더불어 자체적으로도 문화 행사 개최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앞에 위치한 대한상의 회관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수요 무대'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는 바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접근은 문화가 특별한 날에만 향유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 대한상의
구체적인 공연 일정으로는 이달 29일, 2인조 어쿠스틱 밴드인 '윤슬밴드'가 첫 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 달 6일에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 '라비타'가 공연에 나선다. 이러한 다채로운 공연들은 대한상의 회관을 찾는 시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는 이처럼 직접적인 문화 행사 기획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K-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이 '문화가 있는 날'을 빠르게 확산시킬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또한 "기업과 구성원들이 동참하면서 새로운 수요 무대가 만들어지고 문화 소비가 확산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이 단순히 특정 요일에만 국한된 행사가 아니라, K-문화의 글로벌 위상과 연계하여 국내 문화 소비를 활성화하고,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시사한다.
▲ 기업 참여 독려 캠페인 전개
궁극적으로 대한상의는 이번 캠페인과 자체 문화 행사를 통해 기업 문화의 혁신을 도모하고,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나아가 국가 전체의 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기업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대한상의의 노력은 향후 국내 문화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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