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원주한지문화제,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700만원 후원 확정

이성경 기자
원주한지문화제,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700만원 후원 확정
©연합뉴스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에 원주 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이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보전을 목표로 축제 지원을 지속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합체인 '행가래 강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행가래 강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주한지문화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전통문화 보전과 지역 상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한다.

5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지난 4월 28일, 한지문화제위원회에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참여 임직원들은 축제장 내 주요 볼거리인 '종이와 빛의 계단'에 사용될 한지등을 직접 설치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는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축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속적 지역 상생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한지문화제 후원 및 참여는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들의 연합 활동은 지역 대표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통로가 된다. '행복 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 강원'의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한다.

축제의 슬로건인 '원주의 매력, 한지의 가치!'는 이번 행사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축제 전반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원주한지문화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한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교육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며, 유네스코 등재의 당위성을 공감할 수 있다.

▲ 유네스코 등재 염원

원주한지문화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축제 기간 동안 원주문화원, 검찰청, 법원, 이화마을 공영주차장 등 인근 시설을 활용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며, 현장에는 주차관리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의료 지원을 담당하며,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축제는 시민 중심의 참여로 완성된다. 원주파랑맘, 원주녹색어머니연합회, 원주문화원, 멜로디학부모봉사단, 원주시자율방범대, 원주시 관광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 자원봉사 단체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운영을 돕는다. 이들은 주차 안내, 행사장 질서 유지, 체험 부스 운영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이 된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원주한지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라는 목표 달성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 참여로 확산

원주한지문화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한지의 세계적인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중요한 발판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기관의 재정 및 인력 지원, 그리고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는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문화유산 보전이라는 더 큰 목표에 기여한다. 특히, 2026년 11월로 예정된 유네스코 등재 심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한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원주한지문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자긍심 고취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공적인 축제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한지문화제#5개:**#혁신도시#공공기관#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