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청년 자산 형성 프로젝트 '복합소득, 청년 1억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청년이 10년간 저축 시 최소 1억원의 자산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구상이다. 노동, 금융, 지원 소득을 결합하여 청년의 자산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026년 4월 29일, 부산 청년의 자산 형성을 위한 '복합소득, 청년 1억원' 프로젝트를 제1호 공약으로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세부 내용이 설명되었으며,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목표로 한다. 박 후보는 이번 공약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이 자산을 형성하고 도시 성장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청년이 매월 25만원씩 10년간 저축할 경우 최소 1억원의 자산을 손에 쥐게 하는 구상이다. 청년이 직접 모으는 3천만원에 더해, 부산시의 매칭 지원과 '부산미래기금' 운용 수익이 합쳐져 총 1억원을 달성하는 구조이다. 구체적으로 청년 3천만원, 부산시 7천만원(시 2천만원, 민간개발 초과 이익기금 및 기타 기금)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자산 형성 사다리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 1억 자산 형성 프로젝트 세부
박형준 후보는 제1호 공약의 핵심 화두로 '복합소득 시대'를 제시하며, 하나의 직장과 월급만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진단을 내렸다.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이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월급 격차보다 자산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문제 인식 아래, 노동소득, 금융소득, 지원소득을 함께 설계하여 청년의 인생 곡선을 다시 그리겠다는 구상을 펼쳤다. 이는 기존의 기본소득이 재분배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복합소득은 청년과 부산시가 함께 자산을 키우는 '동행 모델'임을 강조한다.
박 후보 캠프는 이 정책이 청년에게 단순히 용돈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청년이 부산의 미래에 투자하고 부산 또한 청년의 미래에 투자하는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청년에게 무조건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 형성과 함께 '안목'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부산형 금융 시민' 프로그램을 부산 찬스 계좌와 연동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졸업 무렵부터 저축, 투자, 신용, 위험 관리 등 금융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합리적인 자산 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 복합소득 시대 진단과 정책 철학
이번 공약은 부모 세대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녀가 부산에서 살아도 괜찮겠다는 안도감을 제공하며, 자녀의 출발선이 흔들리면 부모의 노후도 함께 흔들린다는 현실을 정책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박형준 후보는 '월급으로 버티는 청년'에서 '자산을 설계하는 청년'으로의 전환, 더 나아가 시민 자산화가 본인 표 청년 정책의 핵심 뼈대라고 밝혔다. 이는 부산이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 성장의 중요한 파트너로 세우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단순히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자신의 자산을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산시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운용하는 방식은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시에, 지역 사회 전체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의 청년 정책이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금융 교육 연계 및 도시 성장 파트너십
궁극적으로 '복합소득, 청년 1억원'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자산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수단을 마련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형준 후보의 이번 공약은 청년층의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함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부산시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하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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