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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교육감 선거, 중도·행정가 3인 이정선 후보로 단일화 확정

김영 기자
전남광주 교육감 선거, 중도·행정가 3인 이정선 후보로 단일화 확정
©연합뉴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고두갑, 김해룡, 이정선 예비후보가 이정선 후보로의 단일화를 결정했다. 세 후보는 광주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확정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중도·행정가 그룹으로 분류되는 고두갑, 김해룡, 이정선 예비후보가 이정선 후보로의 단일화를 전격 결정하며 선거 구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는 총 8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진 세 결합으로, 향후 다른 후보들 간의 연대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세 후보는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분열된 힘으로는 지역 교육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공동의 인식을 형성하여 단일화에 이르게 되었다.

▲ 단일화 배경 및 합의 정신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고두갑, 김해룡, 이정선 예비후보는 "광주·전남 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과 대도약을 위해 이정선 후보로 단일화를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개인의 정치적 신념이나 이해관계를 뒤로하고, '광주처럼 더 나은 전남교육'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단일화에 합의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합의 정신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초학력 책임 강화, 교육격차 해소, 그리고 미래 교육 시스템 완성이라는 구체적인 교육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교육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단일화를 통해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여론조사 기반 단일화 과정과 이정선 후보의 비전

세 후보는 단일 후보 선정 방식에 있어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택했다. 여론조사 100% 방식을 채택하여 시민들의 선택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였으며, 후보 간 합의로 단 한 차례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이정선 후보를 최종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이들은 선거 이후에도 '공동정부 성격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원팀으로서 교육 행정을 이끌어갈 것을 약속, 단일화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단일 후보로 확정된 이정선 후보는 "두 후보의 정책적 자산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이어받아 전남 교육의 실력 회복과 교육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아이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하고 촘촘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미래 지향적인 교육 비전과 실천 의지를 동시에 제시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히 후보 단일화를 넘어, 실제적인 교육 변화를 이끌어낼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통합교육감 선거판의 역동적 변화

이번 중도·행정가 그룹의 단일화는 통합교육감 선거판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총 8명의 후보가 난립하던 초반 구도에서 핵심적인 한 축이 먼저 결집함으로써, 다른 후보 진영에도 연대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교조 지부장 출신인 장관호, 정성홍 예비후보 또한 다음 달 3일 단일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들의 결합 여부에 따라 선거 구도는 더욱 복잡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후보들 간의 '세 결합'이 잇따르면서, 유권자들은 각 진영이 제시하는 교육 비전과 정책을 더욱 명확하게 비교하고 평가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수의 감소를 넘어,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둘러싼 정책 경쟁과 이념적 대결 구도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각 후보 진영의 전략적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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