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영화종합촬영소와 강원개발공사가 원주 소초면 학곡리 옛 드림랜드 부지 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부지에 야외 세트장과 실내 스튜디오를 포함한 'K-무비 글로벌 제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제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M83영화종합촬영소와 강원개발공사가 원주 소초면 학곡리 일대 옛 드림랜드 부지 활용을 위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로써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영화산업을 운영하는 M83영화종합촬영소는 이 부지에 영상 제작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양사는 이곳을 야외 세트장과 실내 스튜디오 신축 및 제작 기능을 갖춘 'K-무비 글로벌 제작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실내 스튜디오는 다음 달 착공되어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 제작단지는 기획부터 촬영, 시각특수효과(VFX), 후반작업, 스태프 체류까지 모든 과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제작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 원주 K-무비 제작단지 조성 본격화
특히 약 6천㎡ 규모의 부지에는 VFX 전용 오픈 스튜디오와 후반 작업실, 의상·분장 공간, 캡처 스튜디오 등 상시 촬영이 가능한 전문 제작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 제작 환경을 혁신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의 분산된 제작 시스템에서 벗어나 효율성과 협업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 유휴 부지 활용 통한 영화산업 인프라 확장
이번 제작단지 조성 부지는 과거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와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했던 곳이다. 이 시설들은 노후화로 인해 장기간 유휴 상태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오픈 세트장으로 활용되면서 여러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기 시작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M83영화종합촬영소 관계자는 해당 부지가 자연환경, 접근성, 제작 효율성 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제작 인력과 기술이 집약될 수 있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유휴 부지의 성공적인 재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콘텐츠 허브 도약 기대
'K-무비 글로벌 제작단지' 구축은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작 인력 유입과 스태프들의 장기 체류는 인근 지역의 소비를 증가시키고, 이는 곧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단지가 완공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영화 팬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원주 학곡리 부지를 단순한 촬영장을 넘어 글로벌 제작 인력이 상주하고, 나아가 팬들이 찾아오는 콘텐츠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강원지역을 K-콘텐츠의 핵심 생산 거점이자 문화 관광 명소로 부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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