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청주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총 21만 5,541㎡ 규모의 철도시설부지에 복합환승센터와 상업, 업무,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민간 주도로 50년간 개발 및 운영 후 국가에 반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청주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국가철도공단은 4월 30일 해당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오송역 일대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는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편의성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오송역 복합개발
이번 사업은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인근의 국유지인 철도시설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대상지는 21만 5,541㎡에 달하며, 철도, 버스, 승용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환승센터 기능 외에도 주변 부지에 상업, 업무, 문화시설을 아우르는 복합개발이 함께 추진되어 지역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 같은 대규모 복합개발은 지역의 인프라를 혁신하고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21만㎡ 부지 혁신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개발 및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사업자는 개발 후 50년 동안 시설을 운영한 뒤 국가에 반환해야 한다. 이는 공공의 토지를 활용하되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도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의 일환이다. 민간사업자는 복합환승센터 도입 계획, 주차 문제 해소 방안, 교통체계 개선 계획, 그리고 전체 복합개발계획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오는 7월 17일까지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제출된 제안서들을 면밀히 평가하여 이르면 9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민간 주도 50년 운영
이번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송역 종합개발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청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송역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자간 협력 체계는 사업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오송역은 KTX와 SRT가 지나는 주요 분기점으로, 이번 개발을 통해 중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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