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습니다. 평균 상승률은 1.64%로 전국 평균 2.93%를 하회했습니다. 구·군별로는 군위군이 4.6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시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토지 54만8천8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에서 대구 지역의 개별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평균 1.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2.93%보다 1.29%포인트(p) 낮은 수치입니다. 이와 같은 상승률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특정 동향을 반영하며, 향후 세금 부과 기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 대구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현황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구시의 이번 공시 결과는 지역 경제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토지 소유자들에게 직접적인 재정적 영향을 미 미칩니다. 특히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상승률은 대구 지역의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과도 연관 지어 해석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구·군별 지가 변동률 분석
구·군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군위군이 4.6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구 편입 이후 군위군 지역의 개발 기대감과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다음으로는 수성구가 2.53% 상승했으며, 중구 1.95%, 남구 1.52%, 북구 1.44%, 달성군 1.41%, 동구 1.39%, 달서구 1.0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서구는 0.6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차등은 각 구·군별 개발 계획, 인프라 확충, 주거 선호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지역 내 최고 지가는 동성로 2가 160-4번지로 ㎡당 3천978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구의 대표적인 상업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토지로, 높은 유동인구와 상업적 가치를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가는 군위군 산성면 봉림리 1127번지 임야로 ㎡당 354원이었습니다. 이는 토지의 용도와 접근성, 개발 가능성 등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남을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지가 분포는 대구 지역 내에서도 토지의 활용 가치와 시장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공시지가의 역할 및 이의신청 절차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군 및 읍·면·동 민원실, 구·군 홈페이지, 그리고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토지 소유자들은 본인의 토지 지가를 확인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9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군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은 공시지가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대구시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시 현장 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가 재조정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 과정은 공시지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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