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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경제 동반자 관계 심화, 무역협회 만찬으로 협력 강화

이성경 기자
한-아세안 경제 동반자 관계 심화, 무역협회 만찬으로 협력 강화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가 주한 아세안 11개국 대사단 및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와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안정,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026년 4월 30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 아세안 11개국 대사단 및 국내 기업인들과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하였다. 이번 만찬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측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하였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 한-아세안 경제 협력의 현황과 만찬 개최

만찬에는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아세안 측에서는 베트남, 필리핀을 포함한 11개국 대사 또는 대사대리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양측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이들은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주요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특히, 공급망 안정화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분야로,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한국의 선진 기술력과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다.

이번 네트워킹 만찬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대통령의 순방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의 경제 및 외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무역협회는 이러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정부의 외교적 지원과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되어 아세안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려는 전략적 접근이다.

▲ 이재명 대통령 순방 성과 기반의 시장 진출 확대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2024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핵심 협력 파트너로 발전했음을 강조하였다. 2024년 수립된 이 관계는 단순한 경제 교류를 넘어선 광범위한 협력 체계를 의미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전략적 관계는 양측이 직면한 공통의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 특히, 인적 교류 및 문화적 이해 증진을 포함하는 포괄적 접근은 경제 협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세계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윤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과 아세안 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져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발언이다. 이는 양측이 단순한 교역을 넘어 전략적 동반자로서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해야 함을 시사한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역내 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다.

▲ 글로벌 불확실성 속 파트너십 강화 및 미래 전망

이번 만찬에서 논의된 공급망 안정화와 디지털 전환은 한국과 아세안 모두에게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 아세안은 젊은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한국은 첨단 기술과 산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의 협력은 이러한 강점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역내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과 필리핀 등 주요 아세안 국가들과의 개별적 협력 강화는 전체 아세안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개발은 양측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네트워킹 만찬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채널을 더욱 다양화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으로 마련된 외교적 토대 위에서 민간 경제 주체들이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한국과 아세안은 명실상부한 핵심 경제 동반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이러한 노력은 아세안 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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