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가 이사회를 통해 한경희 사무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공석이 된 사무총장직은 강경란 연대운동국장이 맡는다. 한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운동을 지속한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지난 4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경희 사무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이나영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정의연의 새로운 리더십 체계가 구축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사회는 또한 공석이 된 사무총장 자리에 강경란 연대운동국장을 선임하며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번 인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정의연 리더십 교체 배경과 주요 인물
한경희 신임 이사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 정의연을 이끌게 된다. 그의 경력은 여성부 장관 수행비서, 구립 도봉문화정보도서관장 등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정의연 사무총장직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연 내부 사정과 운동의 방향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나영 전 이사장은 2020년 4월 말 선출된 이후 약 4년간 정의연 이사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날부로 공식적인 임기를 마무리했다. 정의연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한경희 신임 이사장
은 선임 소감을 통해 "피해자들의 용기를 마음에 새기고, 30년 넘게 수많은 국내외 시민의 연대로 이어져 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이 앞으로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의연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와 운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발언으로, 향후 3년간 이사장으로서 추진할 주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피해자들의 용기'를 강조하며 운동의 본질적인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시민 연대의 중요성을 부각하였다.
정의연은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해왔다. 이 운동은 단순히 과거사 문제를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의 인권 및 평화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한경희 이사장의 비전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운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국제사회에서의 인권과 평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정의연이 단순한 과거사 운동 단체를 넘어, 보편적 인권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3년 임기 동안의 비전
정의연의 새로운 리더십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피해자들의 존엄 회복과 명예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역사적 진실 규명 및 책임 인정 요구,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연대 활동을 포함한다. 강경란 신임 사무총장 역시 연대운동국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연은 이번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운동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력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넘어, 국제사회의 인권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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