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중소기업 수출 상담 470건, 상담액 5억4천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출 상담 실적과 500% 이상 늘어난 해외 바이어 참여로 국내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글로벌 원전 산업 회복 흐름 속에서 한국 원전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최근 막을 내리며 중소기업 수출 상담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다.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벡스코가 운영한 이번 전시회에서 총 470건의 중소기업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총 상담액은 5억4천4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전시회 상담 건수인 120건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원자력 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 성과 분석
올해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20개국 134개 사가 참여하고 4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참가 기업 수와 전시 규모 면에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참여 규모는 지난해 8개 사에서 올해 50개 사로 500% 이상 급증하며 국제적인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폭발적인 증가는 글로벌 원전 산업의 회복 흐름과 맞물려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한국 원자력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전 산업은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재조명받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번 전시회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 글로벌 원전 회복세와 국내 산업 성장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규모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루어냈다. 태웅, 세아창원특수강 등 지역 중견기업들이 처음으로 참여하여 산업 생태계의 저변을 넓혔으며, 부산시 기업 공동관 역시 최초로 조성되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적인 교두보이자 비즈니스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하였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음을 의미한다. 증가하는 해외 바이어의 관심은 한국의 원전 기술력과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강화와 향후 전망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향후 국내 원자력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원전 산업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와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 전시회들이 국내 원자력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은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요구에 맞춰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원자력 산업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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