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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장년 호텔 인력 60명 양성…취업 연계로 경제 활력 도모

윤근일 기자
서울 중구, 중장년 호텔 인력 60명 양성…취업 연계로 경제 활력 도모
©연합뉴스

 

서울 중구가 중장년층의 호텔업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2026년 2기 호텔종사자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만 40세부터 65세까지 구직자 60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실무 교육과 현장 면접을 연계하여 참여자의 실질적 취업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 10월 시범사업 이후 현재까지 153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그 효과를 입증한다.

서울 중구가 중장년층의 호텔업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2기 호텔종사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호텔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5세까지 구직자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실무 교육과 현장 면접을 연계하여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드), 식음·연회, 조리보조 등 호텔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직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5월 12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중구민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부여하여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다.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2023년 10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총 105개 호텔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432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교육을 수료하였다. 이들 중 153명이 실제 호텔업계로 취업하며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노동시장 전문가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단순히 개인의 경제적 안정을 넘어 사회 전체의 생산성 유지 및 고령화 사회의 활력 제고에 필수적이다"라며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은 인력난을 겪는 호텔업계와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인력 양성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측면이 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과정이 중장년층 전체의 고용 문제 해결에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연간 수백 명 단위의 소규모 교육으로는 광범위한 중장년 실업 문제의 근본적 해소가 어렵다는 비판이다. 단기적 성과가 가시적이나, 보다 근본적이고 대규모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중구는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호텔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정책적 투자는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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