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2009년부터 17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BIC)에 편입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기록이다. 회사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기후변화 대응 등 ESG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기가 2009년부터 2026년까지 17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BIC)에 편입되며 국내 기업 중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투명한 정보공개와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DJBIC는 미국 S&P 글로벌이 1999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세계 최초의 ESG 지수이다. 이 지수는 글로벌 시가총액 기준 3,500여 개 기업 중 상위 10%에서 15%만을 엄선하여 선정한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17년간 꾸준히 충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회사는 환경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였다. 이는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적 접근의 일환이다.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생산 활동을 추구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고,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구조를 도입하였다. 이러한 개선은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가치를 증대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이번 성과는 환경영향 최소화와 기업문화 개선 등 지속가능경영을 경영 현장에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앞장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발언이다.
다만, DJBIC와 같은 외부 평가 지표 편입이 기업의 모든 지속가능성을 완벽하게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ESG 평가는 특정 기준과 방법론에 기반하며, 기업이 직면한 모든 사회적, 환경적 도전과제를 포괄하지 못할 수 있다는 비판적 관점이다. 지속가능경영은 단순히 지표를 넘어선 끊임없는 노력을 요구한다.
삼성전기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사업 전반에 걸쳐 내재화할 방침이다. 기술 혁신과 더불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이러한 경영 기조가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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