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대폭 확대한다. 농축산물은 최대 50%, 수산물은 최대 50%, 가공식품은 최대 58%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총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이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계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자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확대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서민 경제의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 농축산물은 최대 50%, 수산물은 최대 50%, 가공식품은 최대 58%까지 할인율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낮추는 데 집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시행한다. 쌀, 계란, 닭고기 등 기존 할인 품목에 양파, 배추, 양배추, 토마토, 참외, 애호박, 파프리카 등을 추가하여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한우와 돼지고기는 자조금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라면, 빵, 과자 등 4천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8%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품목에 대한 부담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56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수산물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수산물 할인전에서는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김, 전복 등 주요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고등어는 300g 내외의 '국민 실속 자반고등어'를 별도로 선보여 접근성을 높인다. 정부는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와 더불어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한 달간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확대 운영하며 농촌 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 상품은 최대 20% 할인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 지원을 병행하여 새로운 형태의 소비를 유도한다. 한 정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먹거리와 여행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단기적 할인 정책이 근본적인 물가 상승 요인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한다. 시장 개입이 장기적으로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소비자 체감 물가를 즉각적으로 낮추는 데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한다.
정부는 이번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서민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 및 환율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은 상존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속적인 물가 관리와 구조적 개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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