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무조정실의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효과를 입증하였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지난해 77%의 취업률을 기록하였고, 서울 영테크 참여자의 순자산은 44.8% 증가하였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또한 사회적 고립도를 13.3% 개선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서울시가 국무조정실 주관의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는 2022년 평가 시작 이래 매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 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결과이다.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 청년 재무 상담, 고립 청년 사회 복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는다.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천303명의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지난해 취업률은 77%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시는 2030년까지 3만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을 80~9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전국 최초의 청년 전용 금융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는 청년들의 재무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2년 이상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순자산은 첫 상담 대비 44.8% 증가하였고 총자산은 39.1% 늘어났다. 이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 및 건전한 재무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사업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사업 참여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도는 13.3% 개선되었으며, 자기효능감은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 전체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에서 청년 시절을 보내면 이후 10년이 달라진다는 말이 청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시가 청년 정책을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정량적 지표가 청년들이 직면한 복합적 문제의 전모를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한다. 특히 대도시 청년층의 주거 불안정이나 심리적 어려움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과 보완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청년 삶의 질 개선이 요구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 변화에 발맞춰 정책을 고도화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성과 관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자립 기반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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