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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美 통상정책 예측 불확실성 해소 촉구…韓 기업 투자 애로 전달

이성경 기자
무역협회, 美 통상정책 예측 불확실성 해소 촉구…韓 기업 투자 애로 전달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개최된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셀렉트USA에 참석하여 국내 기업들의 대미 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미국 상무부에 전달했다. 무역협회는 예측 불가능한 관세 및 통상정책 변화가 장기적 사업 계획 수립에 중대한 장애가 된다고 지적하며, 통상 환경의 예측 가능성 확보를 요청했다. 또한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주 정부에 일관되고 투명한 투자 정책 운영을 당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셀렉트USA' 행사에 참석해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적인 애로사항을 미국 상무부 고위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무역협회 장석민 전무는 현지 시간으로 4일,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 다이앤 패럴 부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면담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투자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 전무는 대미 투자를 검토하거나 실제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세 및 통상정책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기업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불확실성은 기업들이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무역협회는 미국 정부가 한국 기업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보다 예측 가능한 통상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셀렉트USA 행사 기간 중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 테네시, 애리조나주 등 주요 주 정부 관계자들과도 만나 투자 환경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무역협회는 주 정부 차원에서도 투자유치 정책이 일관성을 유지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연방 차원의 통상정책과 더불어 주 정부의 실질적인 투자 환경 조성이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 통상 환경은 각국의 경제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성을 지닌다. 특정 국가의 정책 변화는 해당 국가의 국내 산업 보호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해석될 여지가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복잡한 국제 정세와 통상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장석민 무역협회 전무는 "대미 투자를 검토하거나 진행할 때 관세와 통상정책의 변화가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 조성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한국 기업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대변하며,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해석된다.

한국무역협회의 이번 활동은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향후 미국 통상정책의 변화 양상과 주 정부 차원의 투자 정책 일관성 확보 여부는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전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국 정부 및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예측 가능한 통상 환경이 조성된다면,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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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美 통상정책 예측 불확실성 해소 촉구…韓 기업 투자 애로 전달 : 기업/산업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