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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진보 3당, 광주 선거연대 논의 본격화…혁신당 '긍정 검토' 표명

김영 기자
개혁진보 3당, 광주 선거연대 논의 본격화…혁신당 '긍정 검토' 표명
©연합뉴스

 

기본소득당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에 광주 지역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연대를 공식 제안하였다. 조국혁신당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의사를 밝혔다. 이 연대 논의는 호남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본소득당이 조국혁신당 및 진보당에 광주 지역의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선거연대를 공식 제안하며 호남 정치권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기본소득당의 제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는 민주당의 독점적 지배가 강한 호남 지역에서 정치적 다변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6일 광주 광산구에서 열린 제5차 호남선거대책회의를 통해 광주 4곳의 중대선거구와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개혁진보 3당 연대 논의를 즉시 시작할 것을 촉구하였다. 용 대표는 "국민의힘 해산과 정치개혁을 위해 함께해온 기본소득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3당이 서로 한 발씩 양보한다면 함께 승리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본소득당은 이 선거연대 제안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답변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3당 선거연대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만하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시민사회와 진보정당들이 지방선거 이전부터 정치개혁 논의를 지속해 왔음을 언급하며 공감대 형성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그는 특히 "광주·전남 지역에서 민주당 1당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구조 자체를 바꾸려면 정치 선거제도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여러 진보개혁 정당들이 정치개혁과 관련한 공동 대응을 오랫동안 진행해왔기에 기본적인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다만 현재 각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막 확정된 상태이므로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을 설명하고 검증받는 시간이 일정 기간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 과정은 정당의 책임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하였다.

조국혁신당은 5월 중순을 넘어서면 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개혁·진보정당들과 시민사회가 함께 선거연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광주 지역을 넘어 호남 정치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각 당의 이해관계와 지지층의 요구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광주 개혁진보 3당 선거연대` 논의는 호남 지역의 정치적 역동성을 강화하고 `민주당 독주체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조국혁신당 지방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기본소득당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향후 `호남 정치 지형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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