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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불평등 해소 나선다...검정고시 1년 무료 제공

이겨례 기자
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불평등 해소 나선다...검정고시 1년 무료 제공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강남인강 검정고시 1년 무상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교육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수혜 청소년은 모든 강좌를 무료로 수강하고 모의고사까지 제공받는다.

서울 강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강남인강을 통한 검정고시 1년 무상 지원 정책을 적극 전개한다. 이 정책은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습 지속성을 보장하여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강남인강은 중등부부터 고등부까지 광범위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앞서 지난 3월에는 검정고시 중·고졸 올인원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강한 바 있다.

이번 '검정고시 0원 패키지 이벤트'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강남인강 준회원에 가입하는 절차를 거치면 1년 정회원비를 전액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대상 청소년은 강남인강의 모든 강좌를 기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아이비김영 출판사와 특별 제작한 고졸 검정고시 모의고사도 함께 제공받아 실질적인 시험 대비에 큰 도움을 준다.

강남구는 교육 자료 지원 외에 청소년들의 학습 의지를 북돋을 추가적인 동기 부여책도 마련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검정고시 교재 50명에게, 그리고 기프티콘은 30명에게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러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 때문에 출발선이 달라지지 않도록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공공교육 지원을 계속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공 교육 지원 확대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여 사회 전체의 인적 자원 활용도를 제고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정규 학력을 취득하고 상급 학교 진학 또는 안정적인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건강한 사회 통합에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이다.

일각에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공공 교육 지원이 다른 지역 청소년과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신중한 지적을 제기한다. 그러나 강남구는 지역 내 교육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것이 지방 정부의 중요한 책무이며, 교육 기회 균등 실현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치로 판단한다. 이러한 관점은 지역 특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결정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강남구의 이번 검정고시 무상 지원 정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기반 마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유사한 형태의 공공 교육 지원 모델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면서 교육 복지 영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교육 복지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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