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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기업·소공인 협업 43개 과제에 최대 1억 지원…제조 혁신 기반 다진다

윤근일 기자
중기부, 창업기업·소공인 협업 43개 과제에 최대 1억 지원…제조 혁신 기반 다진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과 소공인의 공동 제품 개발 협업 과제 43개를 최종 선정하고, 과제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아이디어와 제작 역량을 결합해 시제품 제작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창업기업은 안정적인 제조 협력 기반을 확보하고 소공인은 신규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과 소공인이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 43개 협업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각 과제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아이디어와 기획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과 실제 제작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을 연결하여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정부는 효율적인 시장 질서 확립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외주 위탁 생산을 넘어선다. 설계는 창업기업이 담당하고 제작은 소공인이 맡지만, 공동 기획과 반복적인 설계 보완 과정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구조는 양측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기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은 안정적인 제조 협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시에 소공인은 새로운 고객과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본다. 시장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다.

선정된 과제들은 정밀가공, 데이터 기반 장비, 생활소비재 제품화, 제조공정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이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을 유도하려는 정부의 폭넓은 지원 기조를 보여준다. 다양한 산업군의 참여는 사업의 파급력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 소공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창업기업과 제조기업 간 연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공정, 소재, 제작 가능 범위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설비 수준과 정밀도 등 심층 정보는 연결 이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정보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창업기업과 소공인이 서로의 고객이 되는 협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정부는 '좋은 중매자'로서 현장의 개선과제를 보완하면서, 작은 기업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다만, 초기 시범사업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의 협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애로사항이나 기대 효과를 넘어서는 추가적인 보완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부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정책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은 필수적이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창업기업과 소공인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국내 산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시장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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