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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 'AI 수도' 1호 공약 제시...36조 투자유치 기반 산업 대전환 목표

김영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 'AI 수도' 1호 공약 제시...36조 투자유치 기반 산업 대전환 목표
©연합뉴스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수도 완성'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지난 4년간 36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 산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는 경제 체질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 수도 완성'을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울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산업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울산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판단한다.

김 후보는 민선 8기 울산시장으로서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 AI 수도 구상을 밝혔다. 그는 기업 투자유치 36조원 달성, 그린벨트 해제, 분산에너지법 제정 등을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이러한 성과들이 울산 산업의 새로운 기반을 닦았다고 자부하는 모습이다.

울산 AI 수도 완성 공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함께 제시되었다. SK-아마존웹서비스(AWS) AI 데이터센터 확대가 핵심 추진 과제로 부상한다. 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보하여 울산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목적을 지닌다.

울산 주력 제조산업 AI 대전환 역시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기존 제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소버린 AI 집적단지 조성과 공공서비스 AI 구축은 도시 전반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AI 과학기술 인재 양성은 미래 산업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간주한다.

수중데이터센터 실증모델 개발은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시도한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울산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김 후보는 공약 발표 중 경제 분야를 최우선으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울산의 미래 발전에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산업 체질 변화 없이는 경쟁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울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경제 전문가는 "울산과 같은 산업 도시는 기존 제조업 기반을 넘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은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울산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김 후보의 방향성과 맥을 같이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과 산업 전반의 대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부담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한다. 특히 울산 AI 전환 투자에 대한 효율성 논의와 함께 기존 산업과의 균형 있는 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이행 계획 수립과 함께 시민 공감대 형성이 요구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 후보의 울산 AI 수도 공약은 울산의 산업 구조를 미래 지향적으로 재편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향후 이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정부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술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유치 여부가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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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 'AI 수도' 1호 공약 제시...36조 투자유치 기반 산업 대전환 목표 : 정치/사회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