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신경호, 유대균 예비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선언하자 다른 예비후보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최광익, 강삼영 예비후보는 이번 단일화를 '정치적 야합'으로 규정하며 신경호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도덕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였다. 이들의 단일화는 '반전교조 연대'를 표방하였으나, 선거 구도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유력 후보인 신경호 예비후보와 유대균 예비후보가 7일 단일화를 공식 선언하였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신경호 예비후보를 조건 없이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호 후보를 필두로 '반전교조 연대'를 결성하여 선거에 임할 계획을 공개하였다.
이번 단일화 발표에 최광익 예비후보는 즉각 성명을 통해 "충격적이고 참담하며 무엇보다 부끄럽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는 신경호 후보에 대한 검찰의 징역 3년 구형이 있었던 다음 날 단일화가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였다. 교육자에게 법적 판결 이전의 도덕성과 책임감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적 유불리 앞에서 손을 잡는 행태에 우려를 표명하였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이번 단일화가 교육의 가치보다 정치적 계산이 앞선 "부끄러운 야합"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교육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점에 도민과 교육 가족의 상식과 기대를 짓밟는 행위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이러한 결정이 교육 본질에서 벗어난 정치적 행위임을 역설하였다.
강삼영 예비후보 또한 이번 단일화가 "사법 리스크를 가리기 위한 야합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경호 후보가 사과 한마디 없이 검찰 구형 하루 만에 '반 전교조'를 내세운 점을 문제 삼았다. 선거에서 교육이 사라지고 낡은 이념과 정치적 계산만 남았다는 지적을 제기하였다.
강삼영 예비후보는 유대균 후보 등 자칭 보수 후보들이 부패 의혹과 중대한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현직 교육감을 공개적으로 추대했다는 점에 충격을 표하였다. 보수의 중요한 가치인 청렴이 안중에도 없는 행태라고 비판하며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였다. 이는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가치 충돌이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경호 예비후보는 앞서 불법 선거 혐의로 2심 재판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3천500만원을 구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일화가 이루어지자, 다른 후보들은 신경호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강원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법치와 도덕성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지점이다.
다만, 유대균 예비후보는 신경호 후보가 "어떤 후보 보다 교육 본질에 충실하고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하였다. 이들은 이번 단일화를 통해 강원 교육의 변화를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단일화는 반전교조라는 명분을 앞세워 보수 진영의 결집을 꾀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단일화는 강원교육감 선거 구도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보수 진영의 결집 시도와 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도덕성 및 정당성 비판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들은 신경호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단일화의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판단을 요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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