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는 충북의 미래를 '실용과 민생, 성과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천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을 통한 '창업특별도 충북' 구상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다. 신 후보는 경제·정책·국정 경험을 강점으로 강조하며 도약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충북이 실물경제 전문가와 함께 도약할 중대한 갈림길에 놓였다고 진단한다. 그는 이념과 정쟁을 넘어 실용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구호가 아닌 성과로 '강한 충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특히 2천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창업특별도 충북' 공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신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경제와 정책, 국정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성을 꼽는다. 그는 대기업 CEO와 벤처캐피탈 대표를 역임하며 자본과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으로 청년 취·창업 및 일자리 정책을 총괄한 경력도 보유한다.
최근까지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 주도 성장과 균형발전 전략을 국정의 중심에서 이끌었다고 신 후보는 설명한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인재로 영입되는 등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국정철학과 발맞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배경은 그의 충북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신 후보의 1호 공약인 '창업특별도 충북'은 충북을 '제2의 판교'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2천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운용하여 충북지역성장펀드와 함께 더 많은 벤처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공언한다. 특히 청주, 오창, 충주를 잇는 경제 삼각 벨트를 구축하여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을 세운다.
그는 충북에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실한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청주권 중심의 혁신 스타트업 외에 북부권과 남부권 창업기업에도 인센티브와 기업 유입 시 추가 가산점을 부여하여 지역 균형을 고려한다. 또한 은퇴 창업자의 경험과 젊은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어우러진 '노소동락' 공동 창업, '실패 스펙' 및 '패자부활전' 제도 시행, 충북재기창업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실패가 두렵지 않은 창업 환경을 조성한다.
주요 공약으로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도 제시한다. 권역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1인 가구 지원센터 건립, 충북형 돌봄 모델 구축, 장애인 친화도 충북 조성 등을 통해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 이동노동자 쉼터를 권역별로 확대하고 노동 사각지대 해소 등으로 노동 존중에 방점을 둔 정책을 구상한다.
현재 행정통합 등 거대한 광역 경제권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충북만의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균형발전 전략 구축이 시급하다고 신 후보는 강조한다. 그는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주도 성장의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말한다. 충북 스스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농촌지역의 소멸위기 해법도 중요한 과제로 다룬다. 충북에는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음성 등 7곳의 소멸위험지역이 있으며, 보은과 괴산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그는 인구감소 종합 전략을 통해 여성과 청년 농업인 관련 전담부서 설치를 검토하고, 이들의 경영 능력 및 농업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다. 단순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농촌 위기를 해소할 실질 방안을 모색한다.
도내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충북 전체를 여러 개의 성장축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신 후보는 주장한다. 그는 북부권과 남부권 중심으로 경제·산업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특화산업에 따른 연구기관 및 창업지원 인프라를 비청주권에 우선 유치하겠다고 말한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과 비청주권 도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광범위한 정책 구상이 실제 재원 확보 방안과 현실적인 추진 로드맵에 대한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필요로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 후보는 "이념과 정쟁이 아닌 실용과 민생으로, 또 구호가 아닌 성과로 AI·로보틱스 시대에 걸맞은 '강한 충북'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강조한다. 그는 미래 충북을 위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충북이 실물경제 전문가와 함께 도약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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