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주 자녀 교육 투자 확대…17.5억 장학금 전달

윤근일 기자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주 자녀 교육 투자 확대…17.5억 장학금 전달
©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주 자녀 교육 지원을 확대하며 총 17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310명에게 지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9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고등학생에게는 300만원, 대학생에게는 400만원이 각각 전달되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게 장학금 17억 5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는 외식업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김봉진 전 의장과 설보미 부부가 외식업주를 위해 마련한 100억원의 기금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에 매년 우아한형제들의 기부금을 더하여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외식업주 자녀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2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장학생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천578명의 외식업주 자녀에게 누적 9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러한 `배달의민족 상생 지원`은 외식업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외식업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시도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우아한형제들은 `플랫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외식업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비닐봉지 200만장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외식업주 대상 무료 장사학교인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자녀 교육 지원` 외에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플랫폼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기여하는 측면도 존재한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특히 플랫폼 수수료 정책에 대한 논의와 병행하여 이러한 지원책의 실질적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업의 `경제적 자립` 지원이 지속 가능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이다.

한 경제 전문가는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지원이 외식업 생태계 전반의 건전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김봉진 기부` 정신이 반영된 `장학 프로그램`의 장기적 효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외식업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 환경 변화와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상존한다. 이는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주 장학금`의 진정한 의미를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아한형제들#외식업주#자녀#교육#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