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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에 최고 4.3% 수익... BNK부산은행 '코스피200 연동' 정기예금 3차 출시

정휘 기자
원금 보장에 최고 4.3% 수익... BNK부산은행 '코스피200 연동' 정기예금 3차 출시
©연합뉴스

 

BNK부산은행이 코스피200 지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4.3%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3차'를 공식 출시했다. 만기 유지 시 원금을 전액 보장하면서도 증시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누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최저 연 2.5%의 금리를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11일 코스피(KOSPI)200 지수와 연계해 원금 보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수연동예금(ELD) 신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상품은 가입자가 증시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이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보수적 투자자들의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수익 구조는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흐름에 따라 결정되며 최저 연 2.5%에서 최고 연 4.3%의 만기 이율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지수연동 상품이 지수가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수익이 제한되는 '녹아웃(Knock-Out)' 구조를 채택하는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이를 과감히 제거했다. 따라서 지수 상승 구간에 따라 수익을 폭넓게 기대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지니며 투자 효율성을 높였다.

상품 가입은 오는 20일까지 부산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소액 투자자부터 고액 자산가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접근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춘 점이 돋보인다. 가입 기간 1년이라는 단기 운용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자금 순환의 효율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원금 손실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주식 시장의 상승 동력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상품의 핵심 경쟁력이다"라고 평가했다. 은행 측은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흐름에 따라 시중 일반 예금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법치와 시장 원리에 기반하여 고객의 자산 가치를 보호하려는 은행의 전략적 선택이다.

다만 지수가 하락하거나 횡보할 경우 가입자는 최저 보장 금리인 연 2.5% 수준의 수익에 만족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이는 시중의 일부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는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투자자는 자신의 자금 운용 목적과 향후 국내 증시의 향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적인 가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 증시 변동성이 공존하는 현재의 시장 환경은 원금 보장형 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요인이다. 부산은행은 향후에도 고객의 실질 자산 가치를 보호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연동형 상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 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이러한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초자산으로 활용되는 코스피200 지수는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대표성을 가진 200개 기업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표다. 해당 지수는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로 평가받으며 상품의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3차 출시를 통해 지역 금융을 넘어 전국 단위의 안정적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확고한 대안을 제시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장의 요구에 부합한다. 자본 시장의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예금자 보호라는 은행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상품 구성이 돋보인다. 투자자들은 정해진 가입 기한과 조건을 확인하여 자신의 자산 배분 전략에 따라 현명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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