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당내 공천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한 원내대표는 김관영 예비후보의 제명이 윤리적 결함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밝히는 동시에, 이원택 후보를 둘러싼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번 행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지역의 당내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원택 후보가 전북의 대도약을 이끌 적임자임을 선언하며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 발전의 핵심인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집권 여당 후보의 당선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원내 사령탑이 직접 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한 것은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당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한 것이다.
전북 지역의 경제적 대도약은 중앙 정부 및 여당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서만 현실화될 수 있다는 논리가 제시되었다. 한 원내대표는 이 후보와 자신이 청와대와 도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경력을 언급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신했다. 구체적인 현안들이 단순한 공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치적 역량이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된 김관영 예비후보에 대한 동정론에 대해 한 원내대표는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당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제명을 결정했음을 상기시켰다. 만약 민주당이 해당 후보를 포용했다면 외부로부터 가해질 정치적 공세와 국민적 불신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의 공천 과정은 객관적 지표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불공정함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이 거듭 강조되었다. 한 원내대표는 특정 후보에게 불이익을 주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를 입증할 구체적인 설명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공천이 당의 기강을 바로잡고 선거 승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원택 후보를 괴롭혔던 식사비 대납 의혹은 두 차례에 걸친 정밀 감찰을 통해 사실상 무혐의로 결론 났다. 당 지도부는 1차 감찰에 이어 미진한 부분까지 재조사했으나 후보 자격을 박탈할 만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는 후보 개인의 도덕성 검증을 마쳤다는 공식적인 선언이며 선거 운동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당은 진실하고 냉정하게 여론을 수용하며 전북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낼 준비가 되었음을 시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 후보의 선거 사무소를 방문하여 취재진에게 원내대표로서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는 당의 전략적 자산을 전북에 집중하여 선거 승리라는 실질적 결과물을 도출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누가 전북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고 대도약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느냐는 물음의 답은 이원택"이라는 한 원내대표의 발언은 이번 선거의 성격을 규정한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선거 사무소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당의 전략적 자산을 전북에 집중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당의 제명 조치가 지나치게 가혹했다는 의견이나 공천 과정에서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김관영 후보 지지층 사이에서 발생하는 반발 기류는 선거 국면에서 민주당이 해결해야 할 내부적 과제로 남아 있다. 당내 원팀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제된 세력을 아우르는 포용적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향후 전북지사 선거는 민주당의 조직적 지원과 후보 개인의 정책 대결이 맞물리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한 원내대표의 지지 방문 이후 당내 결속력이 강화될지, 아니면 제명 논란이 지속될지가 선거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전북 도민들은 각 후보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지역 발전 청사진과 도덕적 결함 여부를 엄정히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이번 민주당의 행보가 호남 지역의 민심을 얼마나 결집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천의 공정성 논란을 조기에 차단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전을 전개하겠다는 지도부의 의중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지가 관건이다. 이원택 후보의 행정 경험과 한 원내대표의 정치적 지원이 결합한 시너지가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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