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요 유관 기관들과 손잡고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이라는 혁신적 민관협력 모델을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생태계의 구조적 전환을 꾀하려는 대담한 발걸음이다.
그동안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은 고령화된 산업 구조, 신사업 발굴의 어려움,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해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부산시는 개별 기업의 한정된 역량으로는 돌파하기 어려운 이러한 난관을 M&A가 해결할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기업 인수합병을 넘어, 기술 혁신, 시장 확대, 규모의 경제 실현 등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경제와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축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등 5개 핵심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전례 없는 민관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 협력 체계는 M&A 수요 발굴부터 기업 진단, 매칭 지원, 투자 유치, 금융 지원, 기술 평가 및 보증, 법률 및 회계 자문 등 M&A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M&A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M&A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민관협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사업 재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 신기술 및 유망 사업 아이템 확보, 우수인력 유치,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고,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단순히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의 이번 민관협력 기반 M&A 활성화 지원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의 성장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부산 경제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수희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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