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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지선 보름 앞두고 총력전 선언…지지율 4%p 격차에 결집

음영태 기자
국민의힘 강원도당, 지선 보름 앞두고 총력전 선언…지지율 4%p 격차에 결집
©연합뉴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조직력을 결집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야권과의 지지율 격차가 4%p까지 좁혀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후보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낮은 자세를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전역의 승리를 목표로 중앙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자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최종 점검의 일환으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춘천시 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이철규 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나경원, 이양수, 유상범, 박정하 의원 등 당내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18개 시군 단체장 후보,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 등 100여 명의 공천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공식화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발전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분수령으로 규정하고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진태 후보에게 직접 공천장을 수여하며 도정 탈환의 상징성을 부여했으며,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기초단체장과 의원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전달하며 조직적 위계와 결속을 강화했다. 이는 선거 초반 기선을 제압하고 흩어진 보수 표심을 하나로 묶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현재 강원 지역의 판세가 박빙의 승부처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을 수치로 제시하며 후보자들을 독려했다. 그는 "강원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차이가 4%p까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우리 당의 지지율이 상승 곡선을 그릴 일이 남았으므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보자들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낮은 자세에서 주민들과 소통할 때 진정한 승리가 가능함을 역설했다.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당선 이후의 책임감 있는 행정과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후보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선출될 인물들이 향후 4년간 강원도의 행정과 시군 정치를 책임질 핵심 주체임을 분명히 했다. 이 위원장은 모든 후보가 발이 닳도록 현장을 누비고 목이 터질 정도로 당의 비전을 외쳐야 한다며 강도 높은 현장 유세를 예고했다.

현장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공천장 수여를 기점으로 각 지역구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규제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원 사격을 강화하여 박빙 지역의 지지율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일각에서는 4%p라는 미세한 지지율 격차가 오히려 여당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야권 지지층의 결집이 가속화될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 상황에서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기계적 중립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수치는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상태이며, 남은 보름 동안의 선거 운동 결과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국민의힘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중도층 포섭과 지역별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지지율 격차를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원도 전역의 조직망을 가동하여 투표율을 높이는 동시에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정책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당의 조직력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승리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강원도 내 18개 시군별로 세부적인 선거 전략이 가동됨에 따라 지역 정가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들은 공천장 수여를 기점으로 각 지역구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나서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게 된다.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구 후보들의 발품이 시너지를 내어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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