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수입 공급하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가 압구정3구역과 성수1구역 등 서울 한강변 핵심 재건축 단지 홍보관에 잇따라 설치되며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높이 4m에 달하는 초대형 설계가 가능해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려는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LX하우시스가 서울 한강변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압구정3구역과 성수1구역에 자사 수입 창호 브랜드 페네스트를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페네스트는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압구정3구역 홍보관과 GS건설의 성수1구역 홍보관에 각각 배치되어 조합원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는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려는 하이엔드 단지의 설계 트렌드와 맞물려 건자재 업계의 수주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페네스트는 최고 4m 높이의 초대형 창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강변 단지의 필수 요소인 개방감을 확보하는 데 특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인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와 달리 대형 유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도 슬림한 프레임을 유지하여 자연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조망권을 온전히 제공한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성능적 우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지향하는 재건축 조합과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는 대형 건설사들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건축 자재의 고급화는 최근 강남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재건축 및 재개발 시장의 핵심적인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창호는 건물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거주 쾌적성을 동시에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히며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품목 중 하나다. LX하우시스가 수입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국산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하이엔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홍보관 설치가 향후 실제 시공사 선정 및 자재 채택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평가한다. 압구정3구역과 성수1구역은 서울 내에서도 가장 상징성이 큰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며 이곳에서의 채택 여부가 브랜드 인지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LX하우시스는 자사의 기술력과 수입 브랜드의 신뢰도를 결합하여 고소득층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페네스트는 초대형 창 제작이 가능하여 한강변 단지의 조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라며 "압구정과 성수 등 핵심 입지 홍보관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자재 공급을 넘어 주거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기업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가의 수입 자재 사용이 전체 공사비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대형 창호의 경우 시공 난이도가 높고 향후 유지보수 비용 측면에서 일반 제품보다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점이 조합원들 사이에서 논의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 가치 상승과 주거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시장의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한강변 재건축 단지들의 수주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하이엔드 건자재 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설계를 위해 프리미엄 창호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며 이는 건자재 기업들 간의 기술 및 브랜드 경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브랜드 명성보다는 실제 시공 사례와 유지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 최종 선택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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