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개점 22주년을 맞아 최대 10%의 사은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별 특가 상품전과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 혁신 성과를 동시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백화점 측은 최근 유아 전문관 신설과 주차 공간 확충 등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하며 지역 상권 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개점 22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쇼핑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지역 소비 심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구매 금액에 따른 최대 10% 사은 혜택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공간 리모델링과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최대 유통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브랜드별 특가 상품전과 선착순 할인권 증정 행사가 병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식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매일 선착순으로 배부하여 고객들의 매장 방문 빈도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은 혜택의 경우 기존 유통업계의 통상적인 수준을 상회하는 최대 10% 비율을 적용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보인다. 브랜드별로 마련된 특가 상품전은 의류, 잡화, 가전 등 전 카테고리를 망라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간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의 재구성은 이번 22주년 행사를 뒷받침하는 가장 핵심적인 변화로 꼽힌다. 백화점은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단행하여 5층에는 유아 전문관을, 6층에는 이슈 팝업 매장과 대형 행사장을 새롭게 마련했다. 5층 유아 전문관은 출산율 저하 속에서도 프리미엄 키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최고급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6층에 신설된 이슈 팝업 및 대형 행사장은 매주 새로운 트렌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초보 운전자와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을 대폭 늘린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본관 지하 3층과 별관에 총 117면의 전용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내방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주차 공간 117면의 확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특히 교통 약자에 대한 배려를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주차 편의성 강화는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개점 22주년을 맞아 전주 지역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쇼핑 혜택과 공간의 편의성을 동시에 혁신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형 유통업체의 공간 재편이 단순히 매출 증대를 넘어 지역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라고 분석한다.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온라인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해 체험과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는 앞으로도 유통 시장의 주요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대형 유통업체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시장 일각에서는 온라인 쇼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 혁신이 단기적인 집객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가격 경쟁력 격차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계적 중립성 측면에서 볼 때 대규모 판촉 비용이 장기적으로는 제품 가격에 전이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시장 질서 측면에서 기업의 투자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이번 쇼핑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지역 밀착형 경영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확보된 전용 주차 공간과 신설된 전문관들을 기반으로 타겟 마케팅을 정교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표준이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도 백화점은 고객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독보적인 유통 채널로서의 위치를 지켜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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