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 5개 사를 발굴하여 울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는 '2026년 유망 소상공인 지역상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소상공인이며, 선정된 기업은 전문 상담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광역시는 지역적 특색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해 독자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보조에서 벗어나 기업별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울산을 상징하는 대표 상표로 거듭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신규로 선정되는 3개 사와 지난해 선정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여 후속 지원을 받는 2개 사를 포함해 총 5개 사 안팎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경영 전략 고도화와 상표 이미지 개선, 각종 인증 획득을 돕는 전문 상담 분야에서 밀착 지원을 받는다. 전문가 그룹은 각 기업의 경영 현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수립하여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판촉 지원은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하여 다각도로 진행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실시간 방송 판매인 라이브 커머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묶음 디자인 개발, 지능형 전환 기술 도입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된다. 이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최신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로 지원 분야는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브랜드 노출 기회 확대에 집중한다. 울산시는 지역 내 주요 행사는 물론 국내외 전시회와 박람회 참여를 연계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시장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현장 마케팅 활동은 소상공인이 소비자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제품 경쟁력을 보완하는 데 필수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통로가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5월 22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울산광역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한다. 상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서식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육성사업은 소상공인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시장에서 통하는 강력한 브랜드로 전환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라며 "맞춤형 컨설팅과 다각적인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높이고 울산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온·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원 대상이 연간 5개 사 내외로 한정되어 있어 지역 내 수많은 소상공인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규모가 작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선정되지 못한 대다수 소상공인을 위한 보편적인 경영 지원책을 병행하고, 육성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기업이 자립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하는 정책적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의 상표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과와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원 규모의 확대 여부와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