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을 위해 직접 동화책을 낭독하는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생산된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전국 35개소의 다문화가정 지원 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 기부 형태의 사회공헌은 단순 현물 지원을 넘어선 실질적 가치 창출 사례로 평가받는다.
GS리테일은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언어 장벽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임직원들이 직접 낭독한 동화 오디오북은 디지털 콘텐츠 형식으로 배포되어 아동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참여자들은 전문 녹음 시설이나 장비를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내용을 생생한 목소리로 담아내는 데 주력하였다. 제작된 음원은 단순한 녹음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의 세밀한 편집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완성도를 극대화하였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센터 35곳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는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 내 자발적인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은 과거 단순 물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 구조적 변화에 맞춰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기업 경영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중요해졌다. GS리테일의 이번 행보는 법치와 시장 질서 속에서 기업이 수행해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도의를 실천한 사례로 해석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오디오북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단순 기부를 넘어선 임직원 참여형 ESG 경영의 의지를 반영한다.
기업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은 임직원들에게는 소속감을 부여하고 수혜자에게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오디오북 제작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기부 모델로 꼽힌다. 3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봉사의 가치를 세대 간에 공유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다만 이러한 민간 차원의 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부 및 유관 기관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예산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기업의 선의가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수혜 대상의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고도화 작업이 필수적이다. 기부된 음원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되는지에 대한 사후 관리가 기업 활동의 진정성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GS리테일은 향후에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다문화 아동의 언어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돕는 이번 오디오북 사업은 향후 다른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의 노력이 시장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사회적 자본으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35곳의 센터에 전달될 음원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시장 경제의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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