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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송파구 삼전 지역아동센터에 400만원 상당 ‘드림티켓’ 후원

이겨례 기자
롯데월드, 송파구 삼전 지역아동센터에 400만원 상당 ‘드림티켓’ 후원
©연합뉴스

 

롯데월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송파구 지역아동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번 후원은 문화 소외 계층에게 테마파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아동들의 정서적 복지 증진을 꾀한다는 취지다.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 소재 삼전 지역아동센터에 총 400만원 규모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티켓을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기업이 보유한 핵심 자산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의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드림티켓 캠페인은 롯데월드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전개해 온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문화 소외 계층을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주요 시설로 직접 초청하는 방식을 취한다.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테마파크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후원 대상인 삼전 지역아동센터는 송파구 내에서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 중 하나다. 롯데월드는 송파구 관내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무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달된 티켓은 센터 소속 아동들이 롯데월드의 다양한 놀이 시설과 공연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로 연결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롯데월드의 이번 행보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모델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정 시설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 사회 신뢰 구축에 기여한다. 특히 경제적 여건에 따른 문화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사회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롯데월드가 가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기업 내부의 사회공헌 철학이 실무 차원에서 구체화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연례행사처럼 특정 시기에만 편중되어 홍보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제기한다. 그러나 롯데월드의 드림티켓은 10년 가까이 지속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활동의 진정성과 영속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단순 기부를 넘어 수혜자의 만족도를 고려한 프로그램 고도화가 향후 지속 가능한 경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롯데월드는 드림티켓의 수혜 대상을 다각화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 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 계층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 사회 전반의 문화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기업과 지역 사회가 공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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