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오는 3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경기장 측과 공동으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의 올해 4회차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가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주행 클래스와 전문 드라이버의 차량에 동승하는 체험 프로그램, 일반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빌리티 문화의 대중화를 꾀한다. 연간 총 5라운드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 형태로 운영된다.
넥센타이어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손을 잡고 국내 자동차 문화의 효율적 확산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모터 페스티벌을 기획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연간 총 5라운드 일정 중 네 번째로 진행되며, 전문 드라이버부터 일반인 참가자까지 폭넓은 층이 서킷의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업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이어 기술력의 실전 검증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자동차가 주는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행사 운영은 철저한 안전 관리 지침 아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숙련도에 맞는 프로그램에 배치되어 서킷 주행의 묘미를 만끽하게 된다.
주행 클래스는 참가자의 운전 기술과 차량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본인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랩타임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달성하는 드라이버가 승리하는 '타깃 트라이얼'은 속도 경쟁보다는 정교한 차량 제어 능력을 우선시하는 종목이다. 이와 함께 마련된 '짐카나' 클래스는 복잡하게 설정된 장애물 코스 내에서 가속과 감속, 그리고 급격한 코너링 성능을 겨루며 드라이버의 순발력을 시험한다. 이러한 주행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차량 한계를 안전하게 탐색하고 운전 기량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드라이버의 숙련된 운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동승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세션으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드라이버가 직접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하는 서킷 택시와 짐카나 택시를 비롯하여, 대형 차량으로 서킷을 순회하는 서킷 사파리 버스가 운영된다. 험로 주행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택시와 오프로드 어드벤처 등 총 5가지 형태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이는 모터스포츠를 직접 즐기기 어려운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서킷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효과적인 통로가 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편의 시설이 대거 확충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다양한 튜닝 차량과 슈퍼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차량 전시 구역이 마련되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여러 종류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주최 측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왕복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교육적 가치와 오락적 요소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모터스포츠 행사가 특정 동호인들만의 폐쇄적인 잔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하나, 이번 페스티벌은 대중적 체험 요소를 강화하여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직접 서킷을 경험하며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시장 질서 내에서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고 자동차 산업 전반의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향후 넥센타이어는 남은 라운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며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서킷 주행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확보하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스포츠가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이 아닌 보편적인 여가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주최 측의 지속적인 투자와 철저한 안전 대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번 행사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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