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다. 총 공사비 1,23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통해 창전동 46-1번지 일대는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292가구로 탈바꿈하다.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에 포함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마포구 창전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다. 이번 수주는 서울 주요 도심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292가구의 신축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1,230억 원이며, 착공 후 완공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약 44개월로 계획되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다.
사업 대상지인 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인 ‘모아타운’ 대상지에 위치하여 정책적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아파트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광흥창역, 6호선 대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다중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다.
쌍용건설의 이번 수주는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다. 회사는 최근 서대문구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강동구 천호동, 동작구 노량진 은하맨션 일대 등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획득하다. 소규모 정비사업 특유의 빠른 사업 속도와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도시정비 시장의 틈새를 성공적으로 공략 중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형 재건축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견 및 대형 건설사들이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하다. "쌍용건설은 차별화된 시공 능력과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서울 내 핵심 거점을 선점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르다. 시장 질서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보수적 건설 전략이 실제 수주 성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다만 소규모 정비사업은 일반 대단지 재건축에 비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제기되다. 조합원 분담금 산정 과정에서의 갈등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리스크는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다.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철저히 관리하는 법치 중심의 투명한 운영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서울 도심 내 역세권과 모아타운 대상지를 중심으로 추가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포구 창전동 사업은 지역 주거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동시에 회사의 정비사업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판단되다. 정비사업의 내실을 기하며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행보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쌍용건설의 영향력 확대는 주택 공급 활성화라는 정책 기조와도 궤를 같이하다. 노후 저층 주거지의 밀집도를 높이고 주거의 질을 개선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신규 주택 공급의 핵심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신속한 주거 재생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나다.
결론적으로 쌍용건설은 마포 창전동 수주를 통해 서울 서북권 정비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성공하다. 이는 단순한 건축 계약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향후 대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다. 철저한 공기 준수와 품질 관리를 통해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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