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 투표 개시, 후보 4인 전원 투표 완료하며 지역 일꾼론 강조

김영 기자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 투표 개시, 후보 4인 전원 투표 완료하며 지역 일꾼론 강조
©연합뉴스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4인이 본투표 당일과 사전투표를 통해 전원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3일 오전 각각 지정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와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는 앞선 사전투표 기간에 권리 행사를 완료했다.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가운데 출마 후보자 4인이 모두 투표를 마쳤다.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일찍 투표소를 찾아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와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는 이미 지난달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를 완료하고 본투표 당일에는 투표 독려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울산의 핵심 지역구인 남구갑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적임자를 뽑는 만큼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오전 10시경 남구 신복초등학교에 마련된 무거동제3투표소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선거가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과 청년 인구 유입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 상권의 부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남구를 다시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했다. 이는 시장 질서의 회복과 경제적 효율성을 중시하는 보수 진영의 가치를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투표 개시 시각인 오전 6시에 맞춰 남구 옥현초등학교 삼호동제2투표소를 가장 먼저 찾았다. 이 후보는 정당의 논리보다 지역 주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일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임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그는 주민 곁을 지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달라는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조기 투표는 성실한 지역 일꾼 이미지를 부각하고 부동층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야권의 전태진 후보와 제3지대의 김동칠 후보는 지난달 29일 사전투표 첫날에 투표를 마쳐 본투표 당일에는 현장 상황 점검에 주력했다. 전 후보와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통해 지지층의 조기 결집을 꾀하며 선거 막판 세몰이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한 바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정당 색채를 띠고 있으나 지역 혁신과 정치적 다양성 확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사전투표를 마친 후보들은 본투표 당일 유권자들의 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울산 남구의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법치에 기반한 안정적인 지역 행정을 구축할 적임자를 선출하는 과정이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이 제시한 시장 중심의 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역 사회의 질서 확립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며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 현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와 노후화된 상권의 재개발 이슈는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일각에서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지역 사회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시각도 존재한다. 단기적인 득표 전략에 매몰되어 장기적인 지역 발전 계획과 법치주의적 가치가 가려질 수 있다는 지적은 기계적 중립성 차원에서 경청할 대목이다. 정치적 대립보다는 실질적인 정책 대결이 우선되어야 하며 당선 이후 지역 통합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지역 정가 내부에서 제기된다.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김태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더 살기 좋은 동네, 활기 넘치는 상권, 청년이 돌아오는 남구를 만들어낼 일꾼을 찾는 중요한 선거"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가 그 약속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이미영 후보 역시 "이번 선거만큼은 당이 아니라, 끝까지 주민 곁을 지키며 우직하게 일할 사람을 잘 선택해 달라"면서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이 남구를 바꾸고,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까지 바꿀 수 있다"라고 소신 투표를 독려했다.

선거 관리 당국은 투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울산 남구의 향후 정책 방향과 경제적 로드맵이 결정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종 투표율과 당선자 윤곽은 이날 밤늦게 확인될 것으로 보이며 선출된 인사는 즉시 의정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6.3 지방선거 울산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시민들의 행렬은 오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역 민주주의의 건전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울산 남구갑 후보자 공약 비교를 마친 유권자들은 각 투표소에서 차분하게 투표를 진행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신복초등학교 투표소와 옥현초등학교 투표소 등 주요 거점 투표소에는 안전 관리 요원들이 배치되어 질서 정연한 분위기를 유지 중이다. 사전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본투표의 최종 집계 결과가 당락을 가를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태규,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개혁신당 김동칠 등 각 후보 진영은 개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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