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용부, 41명 '상생 노사' 유공자 찾는다…내일 추천 시작

고진아 기자

2026년 상생과 협력으로 빛나는 노사문화 현장의 주역들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가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노사문화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 가운데, 올해 41명에게 주어질 영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포상 제도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동 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등 노사관계 발전 유공자를 찾아 포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시상이 아닌,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하려는 취지이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립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바람직한 노사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지난 2008년부터 작년(2025년)까지 총 834명에게 포상이 수여되며 제도의 권위와 중요성을 입증해 왔다. 17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이 포상은 우리 사회의 노사관계가 단순한 대립을 넘어 협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 왔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각계각층의 유공자 41명을 선정하여 연말에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는 상생의 노사문화 현장을 이끌어 온 숨은 주역들에게 국가적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고용부, 41명 '상생 노사' 유공자 찾는다…내일 추천 시작
[사진=연합뉴스]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사업장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 기간은 내일(6월 4일)부터 다음 달(7월) 10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에 빠짐없이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처는 사업장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의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노동기준조사과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노사문화 유공자 포상 제도를 통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사관계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상생과 협력의 노동 존중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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