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이 확실시되며 새로운 도정의 문을 열었다.
이날 0시 10분 기준 개표율 46.79% 상황에서 이원택 당선인은 총 22만3천752표(51.99%)를 획득, 무소속 김관영 후보(17만8천665표, 41.51%)를 10%포인트 이상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 확실권에 안착했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3.58%, 진보당 백승재 후보는 1.66%, 김성수 후보는 1.24%를 각각 기록했다. KBS는 이원택 후보의 당선을 '확실'로 예측했다. 이로써 제21대와 2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당선인은 초선 광역단체장으로 전북특별자치도를 이끌게 됐다.
이 당선인은 송하진 전 지사의 '복심'으로 불리며 도청, 지방의회, 청와대, 국회 등 폭넓은 정치 및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회에서는 양곡관리법 등을 포함한 '농업민생 4법' 본회의 통과를 주도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2023년 새만금 잼버리 이후 윤석열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 당시 삭발 투쟁을 감행, 3천억 원의 예산을 복원시킨 '실천형 정치가'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이러한 이력은 도민들에게 강력한 실행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 배경이 됐다.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정을 이끌 이 당선인은 핵심 공약으로 전북성장공사 설립,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공장 및 데이터센터 유치, 4050세대 지원 등을 내세웠다. 이는 전북의 경제 성장과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원택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후 「저에게 맡겨준 사명과 역할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추진하겠다」며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김관영 후보의 좋은 정책까지 계승하며 포용과 통합의 도정을 이끌겠다」고 밝혀 민생 안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실천형 정치가'로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원택 당선인. 그가 제시한 전북성장공사 설립과 새만금 발전 공약, 그리고 '포용과 통합의 도정'이라는 메시지가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