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5일 SBS '합숙맞선' 시즌2가 「온 가족」 출연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들고 첫 방송에 돌입하며 방송가에 새로운 가족 예능의 바람을 예고했다. 올 하반기, SBS의 새로운 도전과 더불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대규모 '디즈니런 2026' 행사, 그리고 KBS의 'AI 월드컵' 예측 대결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형 콘텐츠로 대중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SBS는 오는 6월 25일 '합숙맞선' 시즌2의 첫 전파를 탄다. 지난 시즌 '엄마와 자녀'가 함께 출연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시즌2는 「온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형태로 변화를 시도했다. MC는 시즌1에 이어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는 기존 가족 예능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궁금증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는 KBS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KBS는 '이영표 vs AI' 승부 예측 대결을 통해 과거 높은 적중률을 보인 이영표 해설위원과 첨단 AI의 맞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I 분석 오늘의 승부처' 코너를 통해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고, 중계 중에는 'AI 전술 노트'로 해설위원이 직접 선수 이동을 시키며 심층적인 전술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6월 4일 월드컵 전용 'AI 챗봇'을 공식 오픈하여 FIFA 공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대규모 참여형 이벤트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주최하는 '디즈니런 2026'이 오는 10월 24일 인천시 중구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5㎞ '곰돌이 푸' 코스와 러닝 애호가를 위한 10㎞ '미키와 친구들' 코스로 운영된다. 총 1만5천 명 규모로 진행되며, 8월 31일부터 선착순 참가 접수를 받는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6월부터 8월까지 '디즈니 버추얼 런' 사전 프로그램이 3회에 걸쳐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미리 유도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가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거나, 첨단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청자와 대중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다각도로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다변화하는 콘텐츠 경쟁 속에서 시청자 참여와 새로운 기술의 접목이 핵심 키워드로 작용하며 하반기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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