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오늘” 해군 부사관 훈련 중 사망…서해 ‘참극’

고진아 기자

오늘(2026년 06월 05일) 오후,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부사관 1명이 함정 내 전투배치 훈련 중 머리 부위를 다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짧은 시간 내 벌어진 참극에 군 당국은 충격에 휩싸였다.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께 해군 함정 내 전투배치 훈련 중이던 부사관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당 부사관의 머리 부위에는 심한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긴급 응급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사고 발생 직후 군 의무수송헬기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후송된 부사관은 오후 4시 50분께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고는 북한군과의 접촉 없이 우리 군 자체 훈련 중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군 측은 「국가 방위를 위한 훈련 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늘” 해군 부사관 훈련 중 사망…서해 ‘참극’
[사진=연합뉴스]

현재 해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민간경찰과 군 수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합동 조사를 통해 사고 경위 및 원인 규명에 높은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투배치 훈련이 함정의 비상 상황 발생 시 승조원들이 각자의 임무 위치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전투 태세를 갖추는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비접촉 자체 훈련 중 발생한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군 당국은 합동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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