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젖줄 한강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직접 시민들과 호흡하며 '체감하는 한강'의 가치를 역설했다.
2026년 6월 5일 오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는 형형색색의 조명과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 행사에 직접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은 초여름밤 한강의 정취와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가 어우러져 뜨거운 열기와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모여 축제를 만끽하며 진정한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오 시장은 단순히 연단에 서는 것을 넘어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그는 참여자들을 향해 '몸으로 한강을 느끼는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한강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자, 오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관람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수많은 드론이 한강 상공에서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어내자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오 시장 또한 시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축제의 한 부분으로 깊이 녹아들었다. 이는 한강을 시민 삶의 중심으로 가져오려는 시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장면이었다.
개막식 축사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가 한강에 대한 비전을 어떻게 실현해 왔는지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는 한강을 바라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직접 뛰어들어 몸으로 체감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는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활동하며 한강의 가치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변화시켜 온 서울시의 노력을 방증한다.
이어 오 시장은 미래 한강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한강버스처럼 다양한 콘텐츠로 가족·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처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얻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강버스'와 같은 혁신적인 교통·여가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제3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 여가 콘텐츠로 자리 잡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서울시의 '체감하는 한강' 비전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오세훈 시장의 이번 축제 참여는 한강을 시민 삶의 중심 공간으로 재정의하려는 서울시의 지속적인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서울시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한강버스'를 넘어 어떤 창의적인 콘텐츠로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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