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확산과 원격·클라우드 환경 고도화로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KT가 오늘(7일)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핵심 원칙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전사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2026년 06월 07일, 통신 선도 기업 KT(종목코드 030200)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 같은 전사적 보안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원격 근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이 보편화되면서 기업의 보안 경계는 모호해지고, 공격 표면은 더욱 넓어지는 추세다.
KT가 전사 시스템에 확대 적용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은 기존의 '내부자는 안전하다'는 신뢰 기반의 보안 모델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내·외부의 모든 사용자 및 기기를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모든 접근에 대해 엄격하게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보안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KT는 이미 운영 중인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시 예방 및 선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사용자, 단말,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요소의 접근 권한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검증하여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이상 행위 사전 탐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단말과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다중으로 탐지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공격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위협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침해 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아키텍처' 고도화도 추진된다. 이는 네트워크를 작은 단위로 분리하고 각 세그먼트 간의 통신을 엄격하게 제어함으로써, 만약 한 부분에 침해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시스템으로의 확산을 제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KT의 전사적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확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업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방어막을 구축하는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는 정보 보안 분야에서 KT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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