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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다.
8일 MBC 측은 "'개그야-무완도전' 코너에서 박명수의 역할로 웃음을 주고 있는 김경진이 '명감독 김경진'이라는 새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코너에서 김경진은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독립영화계의 문제적 감독으로 출연, 영화를 찍기 위해 타조를 사서 개를 훔치는 노력을 불사하는 엉뚱함 그 자체를 선보인다.
그의 여배우 역할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MC로 정성호가 출연한다. 감독 김경진은 그의 페르소나인 이국주를 푸대접하고 이국주 또한 감독을 전혀 믿지 못하는 관계다.
서로 물고 뜯는 감독과 여배우라는 설정이 주는 색다른 웃음과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가 코너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실제로 대학교 때 영화제작을 한 경험이 있는 김경진은 영화감독 캐릭터를 한층 더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OREAN 돌 아이' 김경진이 선보이는 문제적 감독 '명감독 김경진'은 오는 10일 오후 4시 20분 '개그야'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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