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 11시 48분 (한국 시각) 현재, CJ(001040)가 전일 대비 4.87% 상승한 198,2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CJ의 핵심 성장 동력인 올리브영의 글로벌 시장 확장 기대감과 이재현 CJ 회장의 현장경영 강화 소식, 그리고 잠재적인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이재현 CJ 회장의 올리브영 현장경영 강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근 두 달 새 올리브영 매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글로벌 사업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이 회장은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와 함께 서울 명동의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매장을 방문했다. 이 매장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아 글로벌 전략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K뷰티 생태계 구축과 미국 현지 매장에 혁신 DNA 적용을 강조하며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올리브영의 성공적인 K-뷰티 플랫폼 역할 및 미국 시장 진출
CJ올리브영은 국내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K-뷰티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기준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누적 구매액은 1조 원을 돌파하며 2019년 대비 약 26배 증가하는 등 외국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은 오는 5월경 미국에 1호점을 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는 CJ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CJ 지배구조 개편 및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현재 시장에서 약 10조원 안팎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CJ의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규모로, 올리브영의 높은 성장성이 CJ그룹 전체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CJ는 최근 올리브영에 대한 지분율을 51.2%에서 66.1%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이는 향후 지배구조 개편 및 합병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CJ 지주사 할인을 해소하고 잠재된 기업가치를 발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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