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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F&F, 중국 사업 성장 기대감 하향 및 보수적 목표가 조정에 하락세

윤근일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2일 12시 10분 (한국 시각) 현재, F&F(383220)가 전일 대비 3.61% 하락한 61,4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F&F의 중국 디스커버리 브랜드 성장 기대감 하향 조정과 함께 일부 증권사의 보수적인 목표가 조정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 디스커버리 사업 성장 기대감 약화
F&F는 2025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점포 수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해왔다. 2025년 중국 점포 수 가이던스는 기존 100개에서 60개로, 이후 다시 25개로 조정된 바 있다. 이는 질적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제시되었으나, 시장은 중국 내 점포 수 확대를 성장 지표로 인식하고 있어, 이 같은 하향 조정이 중장기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26년 2월에는 중국 법인의 실적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 대비 아쉬운 수준으로 제시되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한 바 있다.

▲ 증권사 목표가 하향 조정 및 보수적 투자의견

최근 증권가에서는 F&F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3월 30일 F&F의 목표가를 기존 100,000원에서 95,000원으로 -5.0% 조정했으며, 이는 전체 증권사 컨센서스 또한 보수적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목표가 조정은 투자자들이 F&F의 향후 성장성 및 밸류에이션에 대해 더욱 신중한 접근을 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하락 압력

F&F는 지난 3월 26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재공시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2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최소 배당금 1,700원 및 600억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또한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10%, 자기자본이익률 20% 이상 목표를 구체화하며 주주가치 극대화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주주환원 및 성장 전략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업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 및 이에 따른 목표가 하향 조정이 당일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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