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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미국 철강 완제품 관세 부과 소식에 하락세

정휘 기자
특징주
©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3일 11시 54분 (한국 시각) 현재, LG전자(066570)가 전일 대비 -0.83% 하락한 10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철강을 사용하는 완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결정하며 국내 가전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 미국 철강 완제품 관세 부과 우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 알루미늄, 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 완제품에 대해 제품 가격 기준 25%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 포고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4월 6일 오전 0시 1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세탁기, 냉장고 등 철강 비중이 높은 가전제품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 가전 및 제조업 수출에 비상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가전업계는 가전사업의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만큼, 관세 부담이 커지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미국 내 가전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중장기적 수요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 판매 호조

LG전자(066570)는 이러한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20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 'LG 슈프림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존 모델 대비 연간 운전비용을 최대 31%까지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LG전자 인도법인은 2026년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며 역대 가장 빠른 여름 시즌 시작을 기록했다. 이는 조기 제품 출시와 강력한 수요,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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